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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초고령화시대 복지구현 위한 ‘노인복지센터’ 기공식 개최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갖춰

입력 2021년12월23일 2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20일 ‘자양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의 만65세 이상 인구는 총 5만1,297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한다. 이는 고령사회(14%)를 넘어선 수치이다.


 

자양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복지시설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의 취미 및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된다.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2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80.7㎡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강당, 식당 등이 들어선다.

 

자양2동에 사는 이귀선 씨(70세)는 “자양동 일대에는 노인복지센터가 없어서 멀리 다른 동까지 찾아가서 이용했는데, 가까운 곳에 노인복지센터가 생긴다고 하여 너무 좋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은 총 104개소로, 광진노인종합복지관(군자동), 경로당 95개소, 노인교실 8개소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 어르신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고, 관내 지역간 균형 조정으로 자양동 어르신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자양동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여가, 일자리 등 다방면으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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