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 서구지역분과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세대별 사전 욕구 조사를 거쳐 20세대를 선정해 추진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구지역분과의 지원으로 지난 13, 14일 이틀간 각 세대에 ▲안전바(안전손잡이) 21개 ▲미끄럼방지 매트 47개 ▲충격방지쿠션 20개 ▲가스 타이머콕 14개 설치를 완료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잡이, 낙상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매트,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호 서구지역분과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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