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각 1팀,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 서예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1차 동영상 예선과 2차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노을빛 오카리나 1팀(이경희, 이순자, 이정은, 허영남)이 ‘뭉게구름’ 연주로 경기도지사 최우수상, 이중창 1팀(박평원, 이정은)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곡으로 경기도지사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작품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가올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제출한 ‘만사종관 기복자후’가 서예 부문에서 이미옥 회원이 경기도지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을빛 오카리나 단장 이경희 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꾸준하게 오카리나 연습을 하여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예 부문 이미옥 회원은 “복지관 매화학당 서예수업을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해진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이번 경연대회 공모전이 어르신들의 재능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복지관 어르신이 수상해 더욱 기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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