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9일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 ‘인생을 담다’ 심사 결과 우수작 총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인생과 사랑을 담은 손 사진인 김상헌 씨의 ‘고마워요, 당신.’이 최우수작으로 선정이 됐고, 그 밖에 우수작 2점과 장려작 4점이 뽑혔다.
최우수작품에는 100만 원, 우수작품에는 각 50만 원, 장려작품에는 각 2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작 선정 내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했으며, 사진 총 23점이 접수됐다. 평택시는 사진 및 신중년정책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적합성과 창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추후 신중년정책 홍보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중년들께서 자신감을 갖고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공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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