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은퇴 전후 인생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5060 신중년 생애재설계 과정인 ‘인생다모작 학교’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인생다모작 학교’는 취·창업, 여가, 사회공헌, 재무 등 주제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노하우 및 사례 공유와 함께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신중년 세대의 인생 후반전 설계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행복한 인생2막을 꿈꾸는 남양주시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노후 대비에 대한 많은 고민 속에 참여했는데, 인생다모작학교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국가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여러분들 모두 영웅이며, 남양주시가 그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 및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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