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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노인일자리와 함께하는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운영

9월 27일부터 2기 운영

입력 2021년10월12일 2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의왕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노인일자리 ‘스마트매니저’와 함께하는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2기를 개강했다.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은 지난 2월 의왕시와 의왕시니어클럽이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양성된 스마트매니저(스마트폰·SNS 활용 교육 수료자)가 각 팀의 팀장으로 활동하고 교육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지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이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기(14주 과정)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9월 27일부터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전 교육 참여자들은 보건소를 1회 방문해 사전 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스마트매니저 16명이 2인1조로 참여자 80명의 가정을 방문해 앱 설치와 사용방법을 교육하며 개강준비를 했다.

 

또한, 스마트매니저들은 11월 15일까지 8주 동안 의왕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치매예방 활동 과제를 참여자들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촬영‧제작해 밴드에 게시하고, 활동과제를 위한 물품을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10월 치매예방 활동은 인지활동일기장 쓰기, 한지공예 수납함 만들기 등으로 대상자들은 완성된 과제물 밴드에 올리고 댓글을 달며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스마트매니저의 조직적인 운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교실 1기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며 “이번 2기 운영으로 더 많은 의왕시민이 치매예방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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