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1억8,000만 원의 사업비로 15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은 전문 자격증 소지 또는 3년 이상의 해당분야 경력자이다.
군은 내년에 취학 전 아동에게 누리과정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하는 누리과정 도우미사업에 10명, 노인복지시설 등 급식소에 영양관리 및 조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5명 등 총 15명을 모집해 9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중년의 재취업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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