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및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가 건강상태에 따라 제공되며,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되고, 이를 통해 참여자에게 미션 부여, 건강상담 등으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건강 미션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인 해남군 거주자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노인장기요양등급자 제외)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달 8일까지 전화(☎ 061-531-3772)로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 및 독거노인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