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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확대 실시

오는 11월까지 상무2동과 금호1동 고독사 위기가구 300세대에 실시

입력 2021년10월25일 2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가 오는 11월까지 상무2동과 금호1동 고독사 위기가구 300세대에 AI스피커,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농성1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내 100세대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AI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의 호평으로 광주광역시로부터 자치구조정특별교부금 3억을 교부 받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AI 스피커를 이용한 복약알림, 음악감상, 말벗대화 및 1분 단위로 작동 여부가 관제시스템에서 확인되는 문열림센서, 스마트스위치 등 IoT센서를 설치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지니야, 살려줘”라는 발화로 365일 24시간 AI스피커-KT텔레캅-119연동 체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구는 2022년까지 대상자를 500세대로 확대 운영 후 성과평가 등의 검증을 거쳐 인공지능 기반 4차산업 복지모형으로 표준화해 광주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광주 서구형 인공지능 돌봄시스템’을 확산할 예정이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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