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7일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해운대기술교육원과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해운대구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중장년 취·창업 인턴십 교육 ‘시니어 웨이브’를 운영 중인 해운대기술교육원이 협력해 장년에게 보다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 중장년층이 갖고 있는 직무 노하우를 지역 청년 기업에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통해 중장년의 커리어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 위기 속 재취업, 창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해운대구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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