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예방 또는 극복한 우수사례를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기업(사업체) 또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21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확산과 일·가정 양립문화 고취가 목적이다.
공모 사진은 경력단절예방(극복) 스토리가 담긴 4컷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경력단절(예방)과 관련된 여성(본인), 가족 또는 친구·직장동료 대상별로 상이하다. 참여 기업의 경우, 여성친화지원제도 등을 활용한 직장문화·프로그램 운영 또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에도 여성근로자를 채용·고용유지한 사례 등이 해당된다. 본인이라면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한 취․창업 스토리가 담긴 사진이나 워킹맘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제출할 수 있다. 반드시 4컷을 제출해야 심사가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한 작품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입상후보를 선정하고, 2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작품을 선정해 12월 6일 결과 발표 후, 우수상 이상 10작품은 12월 9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사례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응모작품 제출은 우편(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311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1팀 우수사례공모 담당자) 또는 전자우편(ejpark@gjf.or.kr)으로 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 1팀(031-270-9815)으로 가능하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