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8일부터 선착순 300명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이다. 2020년 전국 24개 지자체, 올해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계신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차시 사전 건강 면접조사 후 군별(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분류 후, 건강상태 측정은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블루투스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AI스피커)를 대상자별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오늘 건강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보건소 시스템과 자료를 공유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을 통해 매일 걷기, 복약 미션 등 대상 군별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제공 등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등에 비대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