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강원도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한 쉼터프로그램 우수작품 공모전에 평창군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두 분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입상한 어르신 한분은 평창군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육이를 이용한 정원 만들기에서 본인의 어린시절의 집을 회상하며 표현한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또 다른 입상자는 ‘걱정 말아요 그대’ 켈라그라피 문구에 압화를 이용한 액자를 만들어 앞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아 작품을 표현했다.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선제적 예방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 없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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