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인근 탐라문화광장에 위치한 도노인복지관 분관을 개관했다.
노인복지관 분관은 총 리모델링비 3억8,200만 원이 투입돼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휴게실(2층), 대강당(3층)을 갖춘 복지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휴게공간 ‘쉼팡 고치글라’는 어르신들의 감성을 담은 음악쉼터 공간으로, 자원봉사자 음악DJ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만남의 장, 추억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분관이 들어서면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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