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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 우수 지자체상 수상

귀농귀어인 유치 전국 1위 등 적극적 정책 추진 성과 호평

입력 2021년11월01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활동을 펼쳐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지자체, 민간기업, 유관기관 등 100여 단체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개막식에서 귀농·귀촌 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대도시권 귀농귀촌 박람회 관련 전국 최다 3회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지역 정보를 알차게 제공하고 미래 농수산업 비전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1대1 맞춤 상담 및 홍보 방법으로 지난해 귀농·귀어인 가구수 전국 1위를 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2020년부터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서울센터’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운영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을 펼쳐 귀농·귀촌희망 도시민에게 전남이 최적지임을 홍보한 것도 한몫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전국단위 귀농어귀촌 홍보를 통해 많은 도시민이 전남에서 정착하도록 하겠다”며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1 전남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도 차별화한 행사 진행으로 전남의 강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1 전남 귀농어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 집합이 어려워, 도시민이 전남의 다양한 귀농어귀촌 정보를 손쉽게 얻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1개 시군과 귀농어귀촌 전문가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도록 전화 및 온라인 상담도 한다.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연계해 전남 귀농어인 생산 특별관을 운영, 귀농어인 생산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도 온힘을 쏟을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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