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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추진

11월 1일 17시까지 신청…학습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10월27일 1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북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기회가 적은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평생교육 강좌 개설이 필요한 기관‧시설‧단체에 원하는 강사를 지원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시스템이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 대상은 장애인 관련 기관이나 복지관,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포함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단체 등이다.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수강생이 원하는 학습 분야의 강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가 운영되면 사업 수요처에서 마련한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구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수강생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시설·단체 등은 11월 1일 17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공문이나 전자우편(lifelongedu4u@gangbuk.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2352)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소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교육을 통한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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