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4개 사업을 통해 총 31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운영사업 ▲5060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발굴단 ▲아동공동생활가정 급식 및 돌봄지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 중인‘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신중년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지원기준 경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환경가정의 큰 호응으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기존 10명을 채용해 추진 중인 사업이 내년에는 20명으로 확대 실시되어 더욱 많은 위기가구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중년 전문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중년 세대에게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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