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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인가구 위한 맞춤형 가사지원서비스 실시

1인가구 중 돌봄이 취약한 50가구 대상으로 가사지원서비스 신청 모집

입력 2021년10월16일 1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1인가구 중 돌봄이 취약한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지원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간병돌봄서비스, 주거지 내 고장난 생활시설 정비를 위한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비 지원, 정리정돈 전문가의 상담 및 시범을 지원하는 집정리 상담지원의 3가지다.


 

우선 간병돌봄서비스는 1인가구가 건강이 좋지 않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전문 간병사가 가정방문해 식사보조, 복약 도움, 재활운동 보조, 응급상황 대응 등 3일 간의 단기간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비 지원은 사소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 내 간단한 수리‧수선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구, 스위치, 수도꼭지, 방충망 교체 등 고장난 생활시설을 수리업체를 통해 먼저 수리 후 그 비용을 신청하면 최대 10만 원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집정리 상담지원을 통해 주거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정리정돈 상담 및 시범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집정리전문가가 가정방문해 1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월 소득 274만2,000원 이하) 대상자만 가능하고 3가지 서비스 중 가장 필요한 1가지 서비스만 선택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상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포함해 성동구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메일(junee3@sd.go.kr)로 제출하면 신청자 중 심의해 50가구를 저소득 위주로 대상자 선정 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성동구에서는 1인가구 거주지에 도어카메라를 설치하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 도어지킴이’와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설치, 휴대용 긴급벨 및 홈 CCTV를 지원하는 ‘안심홈세트’ 등을 제공하며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돌봄, 안전지원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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