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와 기관장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도 출자출연기관 중 대표 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0년 기관 평가 2위, 기관장 평가 2위에 이어 올해는 각각 한 단계 상승해 모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사회서비스원 전환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연구과제를 추진, 도민이 필요한 사회서비스 수요조사 및 전남형 맞춤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도정과 연계해 촘촘하게 설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한 점 등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노력’ 지표를 신설해 그 역할과 대응이 뛰어났고, 온라인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문’ 우수 시·도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기관장 평가에서도 청렴 시책평가 우수기관 인증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노력 및 서비스원의 안정적 개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같은 성과가 지속되도록 임직원이 원팀 정신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강화해 도민 복지 증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신현숙 원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동안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도민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월 30일 개원해 올해 동부(순천), 서부(목포)에 종합재가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틈새 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과 위생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기관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서비스 공공성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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