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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2억5,000만원 투입…노인일자리 105개 창출

입력 2021년09월30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관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3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과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법 안내, 통장정리, 발열체크 등 민원업무 지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비 약 2억5,000만 원을 지원해 총 58개소의 금융기관에 105명의 어르신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금융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지원하고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는 사업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 금융업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제공, 맞춤형 직무 및 기관 민원업무지원 교육,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철호 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나 일자리이나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에 맞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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