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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ICT 활용해 노인건강 챙긴다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100명을 이달부터 선착순 모집

입력 2021년09월09일 2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100명을 이달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관리서비스는 영동군이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되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영동군민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는 신청 시 우선 선정된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형으로 활동량계 , 블루투스 체중계가 지급되며, 건강위험요인여부에 등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가 추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평소 혈압․혈당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보건소 전담팀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 후, 건강상담, 건강미션 등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로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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