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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민관협력 통한 어르신 치매관리사업 박차

독거 어르신 130여명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공

입력 2021년09월06일 0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치매인지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30여 명을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60세 이상 치매관련 서비스사각지대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필사노트, 스트링아트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두뇌활동 촉진을 기대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평창군노인복지센터 소속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치매인지활동 역량강화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을 이수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이달부터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2회 이상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사전·사후 치매선별검사(CIST), 우울증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SMCQ) 검사를 통한 인지저하자 발굴 및 치매진단검사는 물론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 등을 연계해 촘촘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석 평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평창군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등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평창군의 노인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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