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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스마트 돌봄인형으로 장애어르신 ‘맞춤케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움직임 감지 통한 안전관리 등

입력 2021년09월01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양산시는 홀로 사시는 장애어르신 세대 20명을 선정해 스마트 돌봄인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돌봄인형은 로봇의 각 부위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음성으로 쉽게 작동된다. 주로 ‘일상생활관리(식사·약복용 알람·말벗)’, ‘건강관리(노래·체조 프로그램)’, ‘움직임 감지 기능을 통한 안전관리’ 등 돌봄서비스를 통해 장애어르신의 생활패턴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쌓아 일상을 케어하는 인공지능(AI) 생활관리 돌봄로봇이다.


 

또 음성메시지 전송 및 보호자 응급상황 모니터링 기능도 있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인형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

 

인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쓸쓸했는데 약 먹을 시간도 알려주고, 말벗도 되어주는 덕분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적적하지 않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특히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어르신에게 인공지능 돌봄로봇의 도입으로 돌봄케어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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