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8월 31일까지 SNS를 통해 영암군을 홍보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영암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영암군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읍면별 1명씩 총 1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경력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는 귀농인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단, 현재 SNS 홍보단 등으로 활동(예정)중인 자 및 관련 직종 종사자는 제외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1건당 3만원씩 월 4건 한도로 4개월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블로그,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게시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영암군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영암군청 고시·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타 증빙자료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귀농지원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영암군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