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2021년 하반기 온라인 5060 골든웰빙운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5~60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자 개설했다.
50~60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 총 60명을 모집하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실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서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링크로 접속해 가정기반 운동 동영상을 자유롭게 반복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수강생들의 운동·건강 검사 및 전문지도사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운동·건강 검사 항목은 신체 구성, 평형성, 근력, 근지구력, 혈압, 체지방 검사 등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재검사를 통해 체력 및 건강 변화를 측정해 준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유선(☎02-879-5682)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구 중장년층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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