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기관인 합천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 수행기관을 독려하기 위해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186개소 기관을 선정했는데 합천시니어클럽에서 단일유형 공익형에 뛰어난 성과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합천시니어클럽은 합천군의 운영 위탁을 받은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2021년 현재 19개 사업 740명의 어르신들을 선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말남 합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합천군의 아낌없는 성원과 어르신들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받은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과 합천시니어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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