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사업 복수유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작업환경 개선 등 환경개선비와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초기 투자비, 홍보비,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 고성시니어클럽은 우리마을지킴이, 문화재관리지원, 학교도우미, 스쿨존사업 등 공익형 7개 사업에 1,220명,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에 138명, 시장형 7개 사업에서 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로 △찾아가는 작은숲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아동 돌봄사업(공익형 20명, 사회서비스형 20명) 등의 신규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일자리를 수행하게 된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 지원과 함께 건강개선, 소득향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국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경남에서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경남 고성시니어클럽 외 2개소, 단일유형 수행기관은 13개소가 우수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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