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파견자를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온라인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11년째 시행중인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56세 이상 만76세 이하 어르신에게 독서코칭 재교육 후, 소외지역 교육기관 아동에게 독후활동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 선정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그림책과 상상력> 한태희 작가, <아홉 살 독서수업> 한미화 작가,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김은하 작가, <우리 옛이야기의 힘과 매력> 서정오 작가, <그림책의 이해> 이달 작가, <그림책놀이 일 년 열두 달> 박형주 작가가 강연에 참여하며, 한성옥 작가는 그림책 감상법을 강연할 계획이다.
올해는 8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가 선발됐으며 8월 온라인 교육 후, 9월부터 파견기관으로 주 4회 이내, 1~2시간 이내로 활동하게 된다. 또, 개인별 활동시간에 따라 연간 2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의 교육과정을 신청자에 한해 일정기간 동안 네이버밴드에서 다시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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