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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감지기 무상 보급

손목형 배회감지기‘행복GPS’…위치정보 실시간 확인 등

입력 2021년08월12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인 ‘행복GPS’ 12대를 2년 동안 무상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손목시계 형태의 행복GPS는 모바일 앱에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졌다. 또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응급호출 메시지를 전송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착용 어르신의 배회·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배회·실종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운데, 충전 등 기기관리를 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있는 치매환자를 선정해 배부한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의류 부착형 배회인식표 발급 ▲실종예방 조끼 배부 ▲경찰청 연계 지문 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행복GPS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실종된 치매어르신을 신속히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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