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w-ink ucc 공모전’ 및 ‘경력단절예방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강화, 지역에 맞는 경력단절예방사업 시범 운영 및 공유 등을 통해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광역새일센터는 20일까지 경남도 내 거주 중인 취·창업 여성과 도내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대표들을 대상으로 ‘w-ink ucc 공모’,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개인, 팀)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지원 우수사례 공모’ 신청을 받는다.
‘w-ink ucc 공모전’은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극복한) 나의 모습,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을 맞추는 나만의 비법 및 취미생활, 가사분담 및 양성평등 관련 내용 등을 주제로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1명) 10만 원권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선착순 5명에게 2만 원 내외 기프티콘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력단절예방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경력단절을 극복한 취·창업 여성의 재취업한 본인 및 가족·지인의 사례, 다시 일하게 된 동기 및 일을 하면서 보람된 순간, 재취업하기 전과 후의 나와 주위의 변화, 일·생활 균형을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등 경력단절 극복사례를 주제로 한다.
기업체의 경우는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한 사례 및 기업의 노력, 재직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 정책 등을 주제로 3-5매 이내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수기 중 심사를 거쳐 경력단절 극복우수사례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참가상(4명) 5만 원권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고, 우수기업(2명)에는 상품권 5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모전에 필요한 제출서류 등 응모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포스터 또는 경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https://www.gnwomenwork.or.kr)을 참고하거나 경남광역새일센터 공모전 담당자(070-4322-0445, 0447/1588-347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이 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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