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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헤아림 가족 교실’ 운영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높이는 가족 교실 연중 운영

입력 2021년07월27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을 키우고, 치매가족간 상호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헤아림 가족 교실은 연중 상시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가족의 사회적 고립 및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재와 종이접기 및 퍼즐, 치매 관련 콘텐츠(기억생생교실)로 구성된 ‘비대면 헤아림 가족 키트’도 배부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을 수료한 후에는 온라인 자조 모임을 운영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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