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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지원 장비 추가보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

입력 2021년07월25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급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진천군노인복지관)의 응급관리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만 관내 395가구에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하반기에 300여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보호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395) 또는 수행기관(☏043-533-2715)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급안전지원 장비 보급이 돌봄 사각지대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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