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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치매예방 노래교실 ‘기억하게 해줌’ 운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0명 대상

입력 2021년07월13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하남시는 다음 달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노래교실 ‘기억하게 해줌(ZOOM)’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하게 해줌’은 음악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하남시민 중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로,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상자들은 미사보건센터에서 사전검사(단축형 노인우울척도)를 받게 되며, 줌 활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인지훈련 중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이라는 형태의 인지자극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 경험을 도와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래교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태블릿PC를 활용한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환자의 건강한 일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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