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상담센터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6월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20명의 어르신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웰다잉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태의 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이 개인 소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생노트를 제작해 드릴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참여하는 어르신 모두가 웰다잉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게 본인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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