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인층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21 찾아가는 실버 소비자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스미싱 피해예방’과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2개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기관 및 가족을 사칭한 문자와 누리소통망(SNS)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비자상담센터,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피해구제 기관을 사칭한 문자가 급증하면서 소비자센터로 스미싱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스미싱 피해사례,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교육이 진행되는 12월까지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s/consumer)또는 전화(052-260-9898)로 상시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미싱 등 신종 통신금융사기수법으로 인한 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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