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청사 세종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모니터링단’ 2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이달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 활동하며, 고령친화도시조성 추진 과정에 대한 시민 참여기회 보장,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8대 분야 52가지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일상 생활 속 노인들을 위한 정책제안과 우수사례 발굴에도 참여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을 상시 운영하고 모니터링 내용,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노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조성에 있어 모니터링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행복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