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2021. 평생학습도시 우수프로그램’의 운영기관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가 2021년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운영자는 ▲실천하는 민주시민학교(1개 프로그램) ▲학습-일-여가 징검다리 내일JOB(4개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비타민(3개 프로그램) 등 총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7월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별 운영경비로 약 4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한 동작구내 평생교육기관 ▲동작구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동작구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른 동작구내 사회적 기업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교육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고, 오프라인 강의는 해당 기관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교양함양 및 실용적인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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