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방문 쉼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쉼터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축소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1:1 방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가호호 방문 쉼터서비스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60분간 주1회로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요원은 태블릿PC와 인지교육교구를 이용한 인지강화프로그램 제공, 치매예방운동 등 치매어르신에게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가가호호 방문 쉼터서비스 2차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에 원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사업, 조호물품 지원, 치매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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