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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환자별 맞춤형 관리 총력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접촉으로 가정방문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06월12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위생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별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돌봄이 최우선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접촉으로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욕구에 맞게 기저귀, 영양식이, 무릎보호대, 약달력, 물티슈,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등록 및 조기검진·인식표발급·치매치료비지원·조호물품 제공 등 기본적인 민원업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매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돌봄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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