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평택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확대 운영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무료보급 사업 펼쳐

입력 2021년06월10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평택시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와 사전지문등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6,794명이며, 치매유병률은 7.27%로 전국 평균인 7.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무료보급사업을 하고 있다. 인식표에는 치매환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개별고유번호가 표기되어 있으며, 자주 입는 옷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찰청 연계 사전지문등록과, 실종예방 방수 팔찌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노인발생 예방사업을 확대 운영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