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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문 활짝

지난 17일 시범사업 추진…오는 6월 24일 본격 운영

입력 2021년06월21일 2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부천시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오는 24일 예정인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를 앞두고 지난 17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제5호에 따라 부천시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신청자가 있었으나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통증교실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2018년 4월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 및 복진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 입지를 다졌다. 또 건강관리 지원·상담·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3월 비영리법인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민간위탁자로 선정, 4~5월 준비를 거쳐 오는 24일 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역량강화사업 ▲건강증진사업 ▲인식개선사업 ▲권익옹호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김00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을 돌보는 일만 하다가 내가 대접받은 느낌이 들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특히 조규석 박사의 강의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개원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했다는 기분좋은 소식을 들었다. 고령사회로 갈수록 정말 필요한 분들이 노인장기요양요원들임에도 아직 처우가 열악하고,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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