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0일 성동·광진 고용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홍익표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광진구상공회장, 성동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성동·광진고용복지+센터 개소를 축하드린다. 이번 센터 개소로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용복지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이 취업활동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광진구도 센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간 광진구와 성동구 구민들이 고용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구민들의 방문 편의를 높이고 편리하게 고용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 성수동 내 AK밸리에 2층 규모의 성동·광진고용복지+센터를 신설했다.
센터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광진구, 성동구, 동부새일센터,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일자리·복지상담은 물론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진구는 센터에 일자리발굴단 소속 근로자를 파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를 극복하고자 공공일자리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맞춘 취업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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