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 중에는 투자금이 많지 않아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긴 불경기 속에서도 은퇴와 함께 노후를 준비하는 시니어 창업자나 여성 창업자 증 초보창업자들은 소자본 창업에서 희망을 얻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소자본 창업은 항상 성공할 수 있는 쉬운 창업은 아니다.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 프랜차이즈, 대형 커피전문점 등, 덩치 큰 슈퍼 프리미엄 급 점포가 즐비한 상황에서 위축되기 쉽기 때문이다.

창업몰 성후창 팀장을 만나 소자본 창업 계획을 세울 때, 특히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4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제공: 지노비즈  

1. 자본금은 최대한 아껴라

소자본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기 투자금을 최소로 줄이면서 안전하게 수익을 기대해야 하는 것이다. 초기 투자금을 아끼려면 노련한 상권 분석이나 임대료 절약 방법 등도 알아야 하고, 세금 지식 등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 두어야 한다.

2. 상권 내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점하라

갈수록 치열해지는 창업시장에서, 아이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에는 확실한 타깃 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아이템 선정은 반드시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3. 기술이나 노하우 없다면 프랜차이즈 창업 고려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라면 처음부터 나만의 아이템을 개척하기보다 프랜차이즈를 추천한다. 초기 창업비용 5,000만 원으로도 소점포 창업이 가능하며, 업종전환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본사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기존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쉬운 창업이 가능하다.

4. 전문가 도움이 소자본 창업 성공의 열쇠 될 수도

소자본창업의 경우 전문적인 도움 없이 성공한 사례를 찾기는 극히 드물다. 혼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사히 개점을 했다고 해도 그 후에 닥쳐오는 갖가지 부동산 및 세금, 매출 신장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에는 전문적인 창업전문가의 이름이 뒤따른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덧붙이자면 소자본 창업전문가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창업전문가를 잘 만나면 적성에 맞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창업자의 자금상황에 맞는 매장 찾기는 물론이고, 프랜차이즈의 본사 계약 및 조건사항의 검토 및 세무, 법무, 경영에서 마케팅까지 성공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