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주월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위풍당당! 고‧당 힐링’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8주간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전 단계인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20명 선착순으로, 최근 1년 이내에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당뇨병 진단 전 단계에 속하는 주민에 한한다. 상반기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참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607-6133) 전화로만 접수하며, 참가자들은 소도구를 이용해 코어를 강화하는 트레이닝 등을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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