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2020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결과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진행되었으며 합천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3회 연속), 주간보호(2회 연속) 전 분야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전국 상위 10%기관에 부여) 향후 3년간 최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합천노인복지센터 문숙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천노인복지센터는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합천군 유일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25명 정원)증축 공사를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에 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주간보호),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합천군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통합지원센터이다. 또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시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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