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복지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제주형 복지콜 전화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상자에 대한 대면 상담과 현장을 방문해 지원하는 직접 서비스 제공에서 ‘비대면 시대’에 맞춘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의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전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복지 관련 상담전화는 전국 단위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나 도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제주형 복지콜 전화(1833-9514) 상담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복지정보 속에서 도민이 직접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탐색하고 선별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주형 복지콜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현장·수요자 중심의 지역복지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형 복지콜 전화상담은 즉시성·익명성·보편성의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자상담 전용전화(1877-2126)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복지자원과 서비스 제공기관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이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전화 한 통으로 복지정보를 얻고,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자원을 연결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제주형 복지콜 전화상담을 통해 도민 모두가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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