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5월초부터 신청을 받아 김제시 거주 종사자 54개시설 5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했다.
사회복지종사자 대부분이 열악한 근로환경과 과중한 업무, 낮은 임금수준으로 어려움이 있어 종사자의 처우개선의 취지로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과 김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도부터 신설해 매년 지급하고 있다.
김제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민관체육대회, 전진대회와 종사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한 업무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종사자 복지수당,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등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여건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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