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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모바일 헬스케어 ‘군민 주치의’ 역할 톡톡

스마트폰 통한 영양·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서비스…비대면 개인 맞춤 관리

입력 2021년05월14일 2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운영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외 활동이 위축된 진도군민들에게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성인 60여 명에게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영양, 신체활동, 건강상담과 함께 핸드폰 모바일 앱을 활용해 1만보 걷기 인증, 하루식사 인증, 설문조사 등 건강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최초 검진수치와 비교해 6개월 동안 건강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건강상담을 최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최초 검진에 비해 골격근량, 혈압, 체지방률 등 개선된 건강수치를 확인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최종 검진에서 절주 상담과 B형, C형 간염 검사를 추가로 제공받아 호평을 받았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2기 대상자 모집을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참여신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540-6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개인별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가로 시작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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