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강사로 활약할 130명을 모집한다. 공공서비스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의 일환이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 자치구 주민센터, 복지관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 부모교육, 민주시민, 문화예술, 지역특화 등 5개 분야로, 모집기간은 2월 11일부터 20일까지다. 근무 시간은 주 1회 2시간으로 총 12회 강의를 하게 된다. 강사비는 2시간 기준 11만 원이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사진제공: 강사뉴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중 전문강사, 예술인, 문학가 등 5년 이내 해당분야 관련 강의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전문 분야 전공자 등으로 자격증 소지 또는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단,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경력자 또는 확정대상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자치구 교육 관련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강좌명과 강의내용을 확인하고 이중 본인이 강의하고 싶은 2개 분야, 분야별로 2개 과목(총 4과목 선택 가능)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로 원하는 강좌를 사전에 접수 받아 강좌 목록을 마련했다.
강사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강의 계획 평가, 면접 등을 통해 3월 31일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한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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