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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유익한 안전여행 팁

외국에서 불심검문에 대처하는 자세 소개

입력 2014년02월11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국민의 국외여행이 지난해에 1,400만 명을 넘어섰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이나 개별여행(FIT) 등 여행의 형태도 다양하다. 해외여행에는 즐거움이 따르지만 항상 먼저 안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외교부의 여행경보제도는 세계 각 지역의 위험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경되지만, 여행금지(4단계)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 여행을 가도 괜찮을지에 대한 판단은 여행자 자신의 몫이다. 그렇다면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 트래블러웹진의 2월호로안전한 여행을 위한 나만의 비법을 발간하였다. 국외여행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러시아를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부터 외국에서 불심검문에 대처하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1. 러시아를 안전하게 여행하기 : 러시아의 저녁 시간 어두워진 거리를 걸을 때는 큰 길로 돌아다니거나 모자 또는 목도리로 외국인인 것을 감추는 것도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2. 내 짐은 내가 지킨다. 작은 자물쇠를 활용하자 : 내 짐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적은 비용이 들면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작은 자물쇠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별도의 열쇠가 필요 없는 다이얼 자물쇠는 어디서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 소매치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 여행 중 자기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이므로, 언제나 여행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은 좋은 자세이다.

 

4. 외국 여행 중 불심검문에 당황하지 말자 : 유럽 여행 시 여권을 노린 가짜 경찰을 조심해야 한다. 경찰이 불심검문 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 먼저 경찰에게 신분증으로 신분을 확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게 좋다.

 

5. 차량 통행 방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44개국 여행 시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길을 건널 때 차들이 좌측이 아닌 우측에서 다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6. 고산병, 예방이 중요하다 : 해발 3,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여행하다 보면 산소 부족으로 고산병에 걸릴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물을 마시고 가급적 숨을 크게 들어 마시는 편이 좋다. 또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술은 자제해야 한다.

 

7.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하다면 그만큼의 안전장치도 필요하다 : 위기의 순간일수록 언어의 장벽이 높게만 느껴진다. 해외여행 전 미리 한국관광공사의 안전여행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인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다운받고, 긴급/응급 상황에 대비하자.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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